한국제지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한국제지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아르떼 ARTE

 
그간 인쇄용지에도 고급화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수입지의 대명사가 된 반누보와 걸리버 지 등에 이어 국내 업체의 고급 인쇄용지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열고 있다. 이런 흐름에 새롭게 도전장을 낸 한국제지의 아르떼. 이제는 단순 고급화를 넘어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만든 아르떼. 이제 더 이상 다른 러프글로스지와의 ‘랑데뷰’는 꿈꾸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한국제지의 새로운 러프글로스지 아르떼는 일본 반누보지를 능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설계, 제작된 무광택 미도공지다. 러프글로스는 아트지와 달리 캔버스와 같은 종이 표면의 질감이 살아있는 종이다. 코팅을 했으나, 광택이 낮고 표면 질감이 살아있어 자연스러움 속에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새로운 바람을 넘어 이제는 예술을 꿈꾼다

인쇄용지계에서 ‘클래식 캔버스와 같은 느낌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종이가 러프글로스지. 1996년 일본 오지페이퍼(Oji Paper)에서 명화와 같은 고급 인쇄물에 적합한 반누보지를 개발하였고, 현재까지도 러프글로스지와 수입지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새로운 바람’이라는 이름대로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지의 대명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밝은 아이보리 색이 깔려 있어 중후한 멋을 낸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나, 한편으론 가격이 비싸고, 구김과 스크래치가 잘 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어 반누보를 의식, 겨냥하고 만들어진 국내 인쇄용지들이 줄을 이었다. 랑데뷰, 르느와르, 몽블랑 등이 그것. 전반적으로 수입지인 반누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지 시장을 탈환해왔으나 저마다 각각 인쇄 품질, 느린 잉크 건조 속도, 공급 유통의 문제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이른바 러프글로스계의 국가대표는 누구도 차지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러프글로스를 꿈꾸는 아르떼는 예술이다

아르떼는 국내 고급인쇄용지 시장의 니즈 분석과 인쇄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수 차례의 리서치 그리고 철저한 시험 인쇄를 거치고 거쳐 탄생하였다. 그래서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르떼는 예술입니다.”라고.
가장 주목할 점은 다른 러프글로스지에 비해 두껍고 부피감이 뛰어나 인쇄물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빳빳함을 확보해 고급지로서 품위를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색 발현에 있어서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종이의 색상은 인쇄 시 색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하다. 아르떼는 바탕색이 알맞게 선명해 자연에 가까운 색상 발현이 가능하다. 그래서 러프글로스 특유의 기품과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이런 월등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아르떼의 가격은 경쟁력 있게 책정되었다. 
 

한국제지는 앞으로도 기획사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 시장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년간 많은 연구, 개발, 투자의 노력을 기울여 선보인 만큼 마케팅에서도 그 맥을 이을 각오다. 왜냐하면 아르떼의 목표는 일본의 반누보를 능가하는 World Best, 한국 러프글로스지의 ‘국가대표’를 꿈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