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설립된 한국제지는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생산 기업입니다. 한국제지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1960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를 생산했고, 1982년 국내 최초로 중성 초조기술을 적용, ‘천 년의 종이’라 일컬어지는 중성지를 개발하여 국내 중성지 시대를 열었으며, 1983년 원지 위에 도공액을 두 번 코팅하는 더블아트지를 생산해 국내 아트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04년 8월 고품격 프리미엄 아트지인 ‘X-PRI’, 2012년 6월 무광택 미도공지 ‘ARTE’를 출시하며 국내 인쇄용지 품질을 세계 정상의 수준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한국제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간지,
박리지, 메모원지, 벽지원지, 특수포장지, 팁지 등 연간 7만 톤의 산업용 특수지를 생산하는 중국 특수지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종합 제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종이의 질적, 기능적 변신을 주도하며 성장해 온 한국제지는 자연보존에도 한 걸음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체계적인 조림사업을 시작하면서 1963년부터 경주와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숲을 가꿔왔고, 2000년대 이후부터는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배출량 줄이기 및 PCC 공장 건설, 잉여 스팀 이용, 에너지 재활용 등 친환경 경영을 구축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제지는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업,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