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식목일 로드쇼 진행

한국제지, 식목일 로드쇼 진행

출근길에 따뜻한 화분을 나누고 지난 4월 3일, 초봄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아침 출근길은 여전히 부산스럽고 정신이 없었다. 사무실이 밀집된 선릉역과 삼성역, 충무로역 출구마다 쏟아지는 사람들. 무미건조한 표정들이 작은 화분을 나눠주는 한국제지 사우들을 만나고 나자 잔잔한 웃음으로 바뀌었다.
 
식목일을 앞두고 한국제지 사우들이 고객들에게 친환경 화분인 ‘에코포트’와 수첩을 나누는 로드쇼를 진행했다. 생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화분은 랜덤으로 들어있는 씨앗을 키워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 자체로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환경에 이로운 착한 화분이다. 생소한 ‘에코포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직장인들은 안에 포장된 단추 크기의 씨앗을 보며 신기해했다. 어떤 식물이 자라줄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즐겁게 출근하던 사람들.
 
식목일을 맞이해서 진행한 로드쇼는 선릉역, 삼성역, 충무로역에서 예정보다 빠르게 소진되며 출근길에 활력을 선물했다. 평범한 아침에 만난 화분이 고객들의 책상, 창가, 집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바쁜 일정에도 쉼을 선물하는 ‘힐링 아이템’이 되어주길 바라본다.
 
오전에 이어 ‘에코포트’를 싣고 달려간 곳은 바로 홍대!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로드쇼에는 늘 miilk만 진열되었던 현장에 ‘에코포트’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평소 버스킹의 거리로도 불리는 ‘걷고 싶은 거리’에 자리 잡은 miilk friends 4조. 감미로운 노랫소리와 함께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miilk와 에코포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로드쇼 현장으로 몰렸다.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조림사업과 온실가스 배출을 하지 않는 친환경 사업을 목청껏 알린 miilk friends에,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에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자연으로 환원하려는 노력이 놀랍다’라는 의견부터 ‘에코 브랜드라는 애칭을 달아주고 싶다’는 애정 표현까지 기분 좋은 피드백이 주를 이뤘다. 친환경 조림사업을 51년 동안 이어온 한국제지의 경영철학도 알리고, 식목일을 맞이해 에코포트도 나누고, miilk의 우수성도 전한 1석 3조의 로드쇼는 SNS와 지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착한 친환경 사업과 그를 알리기 위한 로드쇼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할 것이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