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2026나노코리아 참가…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신기술 선보인다

▶ 7월 ‘2026 나노코리아’ 참가…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신기술 홍보 
▶ 전자파 차폐지·그린실드·친환경 이형지 등 신소재 및 친환경 제품 선보일 예정 
▶ 이차전지 소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 적용 확대…신규 수요처·협업 파트너 발굴 추진


종합제지기업 한국제지(대표이사 강준석)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나노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일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 상용화와 산업 간 융합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로 올해 24회차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약 400개사 7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나노 소재·부품·장비 및 응용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40개국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제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종이 원료와 제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해 온 신소재 및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출품 아이템은 나노셀룰로오스 관련 제품을 비롯해 전자파 차폐지 관련 제품, 그린실드 적용 제품, 친환경 이형지 등이다.

한국제지는 2018년부터 나노셀룰로오스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특수 코팅 첨가제, 셀룰로오스 복합재, 이차전지 소재, 전자파 차폐지 등 다양한 고기능 소재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종이 원료인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화한 고기능 소재로, 분산성, 점도 조절, 필름 형성, 보강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노셀룰로오스는 열안정성, 전해질 젖음성 등 소재 특성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분리막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해질 젖음성 개선과 공극 구조 제어 등을 통해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제지는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나노셀룰로오스 산업화 전략 포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에서는 ‘복합소재 적용을 위한 맞춤형 나노셀룰로오스 표면 개질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셀룰로오스 소재의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제지 강준석 대표는 “이번 나노코리아 참가를 통해 한국제지가 보유한 셀룰로오스 기반 소재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기존 제지 사업을 넘어 고기능 소재와 친환경 패키징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기술 역량을 알리고, 신규 산업 분야의 수요처 및 협업 파트너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