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세미나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KPDA)와 한국제지가 주최하는 패키지 세미나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7월 9일과 16일 양일간 2회차에 걸쳐 한국제지 본사 18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국내 각 기업의 패키지디자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패키지디자인을 비롯한 디자인 업무의 실무지식 습득 및 상호 간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 자리를 함께했다.

 

1회차에는 CJ제일제당, GS리테일, 풀무원 등 총 13개사, 2회차에는 코리아나화장품을 비롯해 아성다이소, 락앤락, 아워홈 등 14개사가 참여했다.

 

'2020년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세미나'가 열리는 행사장 한켠에는 한국제지가 2020년 새롭게 출시한 착한 포장재인 그린실드와 기타 제품(KAce, CCP, miilk, ARTE)에 대한 홍보존을 마련, 세미나 참석자들이 시장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패키지디자인 적용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제지 제품개발팀 최익선 팀장의 '친환경 포장과 종이'에 대한 주제발표 후 특수지영업팀 오승훈 팀장의 '한국제지 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물건을 보호하거나 수송하기 위한 포장 용기를 패키지라고 하며, 친환경 시대이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권고되면서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아닌 종이가 패키지 대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2020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세미나'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종이에 대한 환경적 가치와 의미가 패키지디자인에 구현되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