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경의선책거리에 위치한 한국제지 DREAM Tree

[전시] 경의선책거리에 위치한 한국제지 DREAM Tree

서울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 자리잡은 경의선 책거리는 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책 문화 장소로, 2016년 10월 개장하여 현재 11만 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홍대의 떠오르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책거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이어져있으며 열차 모양의 부스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총 14동의 열차 부스는 문학산책, 인문산책, 문화산책, 아동산책, 여행산책 등의 이름을 달고 각각의 컨셉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제지는 와우교 인근에 특색있는 한국제지 DREAM TREE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티브로 한국제지 miilk 박스와 선물상자들이 쌓인 형태로,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와 새해 고객의 꿈(Dream)을 이루어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한국제지 DREAM Tree가 제작되었다. 책거리라는 장소에 어울리게 한국제지 인쇄용지 브랜드인 ARTE, Macaron, Primo로 제작된 『채식주의자』, 『1cm』, 『조선왕조실록』 등의 베스트셀러들을 오너먼트로 제작하여 트리를 장식했다. 대형으로 제작된 한국제지의 DREAM TREE는 차분하고 고요할 것 같던 책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밤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을 통해 책거리의 인증샷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또한, 한국제지는 경의선 책거리 내 문화산책 공간에서 ARTE로 만든 페이퍼토이 만들기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페이퍼 장신구, 모빌, 엽서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2017년 새해가 밝으며 한국제지는 거리를 밝히던 DREAM TREE가 아닌 색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새해 경의선 책거리에서 한국제지는 어떤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지 그 행보가 기대된다.